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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30일 / 새벽엔 눈이 내렸다. 밀가루 뿌려놓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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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10-1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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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바깥엔 눈이 내렸다.


지난해 사월엔 눈이 일미터나 내려 봄가뭄이 덜했는데..


너무 작은 매실나무에 꽃망울이 생기더니 꽃이 피었다.


나무마다 스무개쯤의 꽃들 뿐이지만 볼때마다 가슴이 뿌듯하다.


장을 뜰때가 되선지 간장색이 밝은 갈색이 되었다.


빈항아리를 씻어 준비해두고 남은 소금물도 다른항아리에 옮겨


담아 두고 때때로 쓴나물 우려낼때나 반찬할때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있다.


어제는 원추리를 따다가 데쳐 깨끗이 씻어 일부는 냉동실에도 보관


해두고 장에 무쳐 먹기도하는데 달큰한맛이 아주 좋다.


남편은 오후내내 동산분교에서 얻어온 나무판으로 두부틀을


만드느라 바쁘다.


처음엔 그저 그렇겠거니 했는데 다 만든 두부판은 정말 예쁘다.


서리태를 씻어 물에 담가두었다.


내일은 유실수들과 녹차나무를 주문해두었는데 아침일찍 택배


기사님이 온단다.


나무도 정성껏 심고 두부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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