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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21일 / 옆집에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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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10-10-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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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납골당에 모시고 그 가족들의 초대를


받았다.


어차피 치루는것을 모두 하신다고 피곤을


무릅쓰고 저녁을 마을사람 몇을 초대해서


치루었다.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그집은 소리가


정말 강했다.


밖에나와서는 오히려 느낌이 작았다.


오후에 선반을 모두 만들어 두고 아이들과


안에 들여놓았고 창문을 비닐로 모두 막아


방으로 들어가는 바람을 차단했다.


이젠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에 온듯하다.


정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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