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바닷가 무화과농장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활착이 잘 안되네요 토양환경이 안맞나 봐요 농장조성하면서 왕겨 왕창넣고 포크레인으로 뒤집었는데 효과가 없나봐요 아직 토양이 무화과나무가 잘 자랄수있는 환경이 아닌것 같아요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화본과작물 호밀종자를 바닷가 무화과 여농군는 열심히 뿌리고 자연농원 학사머슴은 아들하고 축협에서 만든 톱밥 퇴비를 600평에 200포대 넣으려고
손수레로 협동해서 퇴비를 나르고 있어요

호밀 싹이 터서 잘자라면 퇴비 유기물을 먹고 토양 깊숙이 뿌리를 내리면 미생물이 활동 해서 무화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유기농업을 하기위해서는 토양이 우선이란걸 알고 무화과나무 심기전에 호밀재배 해서 내년봄에 예초기로 베어주면 유기물이 풍부해서 무화과나무가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이 되지않을까요? 기대해봅니다

호밀종자 뿌리고 퇴비뿌리고 관리기로 로터리 쳐서 퇴비와 흙이 골고루 섞여서 호밀종자가 땅속에 묻혀서 적당한 수분공급이 되면 새싹이 올라와서 내년 봄에는 호밀밭이 되곘죠 관리기운전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전했더니요 트랙터로 로터리 쳐달라고 하니까 돌이 많아서 못친다고 해서 힘들어도 관리기로 로터리치고 있어요

2일간에 걸쳐 바닷가무화과농장에 토양지력을 올리기 위해 호밀파종을 끝내고 이제 비가 와서 호밀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년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는데 올 봄에 동해 받아서 상부가 고사 했는데
뿌리부분에서 새싹이 올라와서 많이 자랐네요 올겨울에 동해만 안 입으면 내년에 무화과수확을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