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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농민은 이렇게 어이없는 일도 당하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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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학도 댓글 0건 조회 3,045회 작성일 14-06-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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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5 찍은 초입 진입로 사진입니다.



전봇대가 서있는 우측으로 보이는 길이 사용중인 농로입니다. 예전에는 (앞 포크레인 보이는곳)산자락으로 농로길이 있었는데, 임야주인이 포크레인으로 흙과 나무뿌리를 산더미처럼 쌓아서 길을막아 차는물론 사람도 지나다닐수없도록 만들어놓자, 시에서 사유지(임야)를 찾아주려고 현재다니고있는(구거)길을 농로로 돌려주었고, 우리는 지금까지 이 농로를 이용해왔습니다. 물론 이곳에는(교곡리569번지) 우리가 이사오기전에도 면사무소에 주소를두고 사람이 살았었고, 우리는 2011년 시에 정당하게 허가를 받아 건물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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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임야로 수십년간 흐르던 개울을 막아서 농지를 만들고(농지로형질변경) 물은 현재사용중이던 길로 모두쓸고나왔고



길은 사용할수없게 되었습니다 (임야로흐르던 개천은 막아서 농지로만들어주고 사람이 다니던길은 없애버리고 개울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아무도 살지않는 좌측(개울에 관하나묻고 덮은) 산길에는(길을막았던 임야주인) 지난해 면에서 포장을 잘 해 주었습니다



2014,4,30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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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30일 우리농장에서 모임이있었는데....먼저 도착한분들 들어갈수가없어 모두 초입에서 바라만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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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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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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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해가되지않는것은 이런상태로 이곳이 2012년 1월 농지로 형질변경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래사진 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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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011년 사진부터 모두 같은장소입니다) 개울을막는 사진을찍다가 포크레인에 맞아 큰일날뻔한일도 있었습니다. 생각하기 끔찍하지만 병원에서퇴원을 하고도 스트레스증후군이라는것때문에 꽤 오래동안 불면증에 시달려야했습니다. (아래사진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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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된 아름드리 소나무를 베어내고, 산을 깎아내리고, 개울을 막아 농지로 만들고있음




2014,4,25, 대책없이 개울을 막아버리면 흐르는물은 하늘로 치솟으라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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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9, 비가내리니 산에서흐르는물은 개울을잃어버려 사용중이던 농로길을 모두 쓸고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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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모두 쓸고간것도 모자랐는지 아래사진에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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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에 하수관하나묻고 사용중이던 길바닥을 파올려 복개를 하였네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산에서 자연적으로 흐르는물길을 마음대로 이렇게 조그만 관을 묻어놓으면 어떻게 될지는 뻔한일입니다




사람이 몇백년을 사는것도 아닐진데 이렇게 하고 살아야하는것인지...



이렇게 하도록 방치해두는 이유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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