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왕판을채워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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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2,870회 작성일 12-04-30 23:54본문
4월 30일 맑음
오늘도 한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이곳은 수리골 노지에 설치해 둔 벌통입니다.
벌통 하나하나를 들고내리며 격왕판을 채우고 3단을 올려 주었습니다.
1~2층 사이에 노란색깔이 보이시지요?
격왕판이란것이 육아방과 2~3층의 꿀방을 분리시켜 준답니다.
아래사진이 격왕판 입니다.
몸집이 작은 일벌들은 이 작은 곳으로 통과하여 2~3층으로 오르내리면서 작업을 할수있지만
몸집이 큰 여왕벌은 1층에서 이동할수 없도록 하지요.
이 작업은 깨끗한 벌꿀을 채밀하기위함과 동시에 애벌레들을 보호가기위함 이기도 하답니다.
아래사진에 사각 모양틀은 가상이라고 합니다.
3층의 뚜껑을 덮기전에 분봉방지를 위해 올려주는 것이랍니다.
아래사진은 3층 벌통의 속뚜껑 입니다.
그리고 맨위에 덮어주는 겉뚜껑
벌 한 통에는 그 밖에도 딸려있는 도구들이 많이 있답니다.
한낮이 되니 꿀벌들은 신이 났어요.
어느 꽃밭을 다녀오는지.......
오늘도 꿀벌들이 꽃들에게로 가서는
중매의 댓가로 귀한 꽃꿀을 몸이 무겁도록 받아옵니다.
금년 봄에는 벗꽃이 오래도록 피어있어준 덕분에
우리꿀벌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소중한 아카시아꽃이 제때 개화될수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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