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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일언중천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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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2건 조회 2,159회 작성일 11-10-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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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일로...


13일 아침 남편과 봉장으로 가는길


이렇게 길바닥을 포크레인으로 난장판을 만들어 놓은이가 있습니다.


날마다 지나다녀야하는 이 길을..... 장비가있다고 또 이렇게 마구 파헤져 놓았네요.


저쪽으로 보이는 길 모퉁이를 돌아서면 우리벌들이 주인을기다리고있는 밭입니다.


꿀벌들에게 좀 더 자연환경이 좋은곳으로 데려오기위해 지난봄 이곳에 밭 을구입해 왔답니다.


산속에 자리하고있는 밭이라


옆으로흐르는 실개천의 졸졸졸흐르는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우리꿀벌들이 웅웅거리는 소리만이 들리는


조용하고 자연환경이 아주 좋은 곳이지요.



12일에는 작목반회원님댁 하우스지붕 교체하는 작업을 도왔습니다.


하루 못 온 사이에 이런사단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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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수없이 그자리에 차를세워두고 내서려 돌맹이를 이리저리피해가며 걸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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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파진곳까지 모두 길에속한 땅이랍니다...... 그런데도.......


내땅이라고 우기기만하면 되는것인지......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법을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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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4월 이렇게 한 열흘간 길을막아 사건화된 이후


어떠한일로도 통행에 방해를 하지않는다는 각서를쓰고 문서에 도장까지 찍었고, 그것을토대로 마무리를 하였었지요.


"남아일언중천금"이라..........



이런데도 남편은 몰상식한 그사람에게 전화 한 통화를 하고만 그만입니다.


욕이라도 한바탕 해주면 속이라도 후련하겠건만.....


속상하고 화가난 나는 괜히 남편에게만 짜증을내고말았네요.



14일 오늘은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내리기 시작합니다.


둘이서 집을나서는데(남편이) 오늘은 길바닥 골르는 작업을하자고 말합니다.


난 아무말없이 따르기로하였구요.


비가 내리니 우비를입고서


괭이와 삽등 돌 골라내는데 필요한 쟁기들을 모두 동원해서 하나하나씩 주워내기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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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멀리사시는 분의 밭인데 안쪽까지 긁어놓아서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한줄로 돌을놓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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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으로 파헤쳐둔 길을 둘이서 힘을보태 시간을투자하니


좀 불편해도 어렵사리 차가 지나다닐수있게 되었습니다.


다져지자면 꽤 많은 시간이 흘러야겠지만.........


비내리는 오늘은 이렇게 고단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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