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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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2,110회 작성일 10-03-10 19:54본문
3월 10일 수요일 (오전 눈 오후 맑음)
지난 금요일저녁 비와눈으로 시작을하여
오늘 오전까지만해도 그칠기미가 보이지않더니
오후에들어 반가운 햇님이 반짝 비쳤다.
며칠만인지....
눈속에 묻힌 벌통앞을 열어주니
며칠간 갇혀있던 벌들이 하나둘 외출함과 동시에
여기저기서는 또 새들이 몰려들기 시작을하고
눈을치우고 있는 남편 앞쪽 그물에까지 바짝내려와 않는다.
눈을치우던 삽을놓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새는 벌통앞만을 노려보고있다.
사람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도리어 휙휙 날아드는 새들에게 부딫힐까 내가 피해야할 지경이라니
빠른시간에 눈이녹아 새들의 먹이관심사가 다른곳으로 분산될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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