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3   #오디   #곶감   #2024   #고구마   #간송정   #사과  

이야기

세찬 바람이 일을만들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2,282회 작성일 09-10-21 05:41

본문








10월 21일



한 이틀 바람이 세게 불어대더니 드디어 일을 저질러 놓았다.


앞산 장뇌삼밭에 그늘막이 모두 떨어져나가 바람이부는대로


휘날리고있다.



며칠간은 시간을 투자해야할듯...


그래도 꿀벌을 옮긴뒤라야 손이갈수있을텐데


농부들은 잠시라도 쉬지말라고


바람까지도 이렇게 일을 만들어준다.



그렇지않아도 요즘 벌 때문에


바쁘게 보내야 되는데



요즘 늦게핀 곤드래꽃이 한창인가보다


쌀쌀한 날씨에도 한낮이면 5월 아까시꽃시기와 같이


꿀벌들은 열심히 꿀을물고 들어온다.



햇살이 따스한 한낮에는 집으로 들어오지만


짧아진 해가 떨어지고나면


추워서 길바닥에 앉은 꿀벌들이 땅바닥을 덮을 정도이다.



남편과둘이서 어두울때까지 주어담지만


이것은 보이는곳 뿐이고


보이지않는 꽃밭에서는 얼마나 많은 벌들이 떨어졌으려는지...



얼른 옮겨주어야 할 형편이다.



오늘은 하우스에있는 계상부터 손봐주는대로 옮겨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