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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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2건 조회 1,815회 작성일 09-04-04 22:27본문
4월 4일 맑음
오늘은 점검하는날
지난 며칠 눈과 비를동반했던 변덕스런 날씨에도 걱정과는 달리
별다른 위축없이 잘 견디어준 꿀벌들에게 물을주며 확인작업을 합니다.
하우스앞에는 듬성듬성 유채가 노~란 꽃을 피웠고
어제 오늘은 제법 꿀을 물고 들어왔습니다.
벗꽃과 유채가 핀 4월은 꿀벌들이 하루가 다르게 가족수를 늘리는 시기이지요.
지금은 꿀이 많이 들어와도 채밀(생산)하지는 않습니다.
아까시꿀 채밀을 대비하여 영양보충을 충분히해주어 건강한 일군들로 키우기 위해서랍니다.
가끔은 꽃에서아닌 남의 집에서 살짝 훔쳐오는 녀석들도 있구요.
늘 채워두려는 꿀벌들의 이런 습성때문에 우리 양봉농가들이 살아갈수 있습니다.
매년 더욱 많은사람들이 찾아오시는 이곳은 삼척 맹방유채꽃밭 입니다.
이곳에서 온는 10일 부터 유채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예년에비해 더욱 넓어진 유채꽃밭을 많이들 다녀가셨으면 합니다.
만개는 아니지만 벌써 벗꽃과 유채꽃밭을 찾아 나들이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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