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벌포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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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2건 조회 2,352회 작성일 09-02-13 21:28본문
2월 13일 흐리고 오후 비 (바람많음)
어제 나들문앞에 군사들이 온통 노오란화분을 달고 들어갔다.
오리목인지...
어느새 때가된것을 알고 꿀벌들은 벌써 손바닥만큼씩 봉판을 만들어놓았다.
남편은 올 겨울나기는 성공적이라며 좋아한다.
벌식구들 모두가 겨울을 잘 지내줬다며...
이젠 잘 키우는 일만 남았다한다.
며칠전 종봉구입하러다녀가신 분께서 저녁무렵 송금하신다며 전화를주시고 아주 흡족해 하시는 눈치다.
금년에 종봉은 얼마나 나가려는지...
8일 오후부터 어제까지 떡을올려주고 봄벌포장을 끝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돌아가며 물 주기 시작을 하였는데
급수기 가득가득 부어주었데니 금새 쭉쭉내려간다.
지난 한 3일간은 내가시간이되지않아 남편혼자 일하는것을 보시고
마을 아주머님께서 어제까지 남편을 도와주셨었다.
우리부부를 이쁘게 보아주시는 늘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시다.
덕분에 봄벌포장을 서둘러 끝낼수있었다.
금년에도 풍년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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