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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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1,767회 작성일 08-07-26 23:02본문
7월 26일 비
얼마전부터 허리와 목이며 여기저기 아파오더니
오늘은 일어나기 힘들었다.
부엌에 일은 전혀 하지않는 남편이지만
어쩔수없이 아들과 아침을 챙겨먹고 일하러가기전
몸살앓고 누워있는 아내를 보고
지난 4월부터 휴일한번없이 너무오랫동안 기계를 가동했다면서
며칠 푹 쉬라며 미안해한다.
참으로 오랜만에 달콤한 잠을 푸~욱잤다.
점심때 학교에서 돌아온아들
엄마 아직도 많이아프세요?
라면끓여드릴까요? 한다.
아들아 미안하지만 엄마가 챙겨줄수없으니
시켜서 먹든지 네가 알아서먹으라고서
또 다시 잤다.
하루를 꼬박 잠으로 때우고 나니
콧물도 목아픈것도 어지러운것도 조금 나아진것같다.
내일하루 더 쉬고 모두털고 일어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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