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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으로 이사온 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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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2,356회 작성일 08-07-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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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맑음



우리집으로 이사온 토봉



지난달 초에 토봉 한통을 받아 왔습니다.




일을하고있는데 한통의 전화를 받았지요.


벌이 나와있으니 빨리와서 받아가라며


일손을 놓고 자동차로 20분거리에 있는곳에 달려가보니


많은양은 아니지만 가족을 이끌고 나온


토봉이 고물고물 한데뭉쳐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었지요.



우리는 양봉을 하고있기때문에


토봉통이 없어 그냥 양봉통에 담아 왓습니다.



내려놓고 자세히 살펴보니


양봉에 비해 몸집의 크기가 작고 훨씬 날렵해 보입니다.



20080702_74461.JPG



토봉여왕은 양봉일벌들보다 조금큰 정도이구요.


남편은 집 의 크기가 맞지않은데 잘 지내주려나


하며 굴뚝옆에다 놓아주고


자주열어보면 싫어할것같아 아예 덧통을 올려주엇습니다.


그러면서 집이 맞지않아 떠나는건 아닐른지...




남편이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고있는 것을 알고있는듯



얼마전부터는 화분을 제법 매달고 들어가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육아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엄마인 여왕벌이 산란하고 일벌들은 유충들을 키워내야하므로


이제는 떠날생각을 않고 잘 지내려나 봅니다.



새로이 들어온 꿀벌들이


6각 집의 크기가 맞지않는 집에서 잘 지내주는 것이 고맙고 신기합니다.


오늘도 우리집 양봉과 토봉들이 사이좋은친구가되어


부지런히 일하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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