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눈

흰눈이 많이도 내립니다.

이제 벌들이 기지개를 펴고 막 가족들을 늘리려고 노력하는데

벌들에게는 반갑지않은 눈이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뒤따라 추위만오지 않았으면... 바라면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가까운 봉황산에 올라 사진몇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은 산 전체가 벗나무로 가득한 삼척봉황산 이랍니다.

지금은 눈꽃으로 하얗게 덮였지만

4월초에는 눈꽃이 아닌 벗꽃으로 단장을하면 많~은 꿀벌들이 찾아올겁니다.

벌통지붕의 눈과 바닥의눈이 닿아서

벌통 나들문이 꽉 막혀버렸습니다.

꿀벌들이 바깥출입을 할수있도록 눈을 치우는 작업부터 해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