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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에서의 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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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은경 댓글 0건 조회 2,349회 작성일 07-10-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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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맑음



지난 28일 KBS방송에서 1시간동안 사라지는 꿀벌에대하여 방영하였다.


미국에서는 온통 비상이걸려 전문가들뿐아니라 몽땅모여 조사를하고


사라져가고있는 꿀벌에대하여 여러모로 투자를 하고 연구하는 모습들은 부러울따름이었다.



우리나라 농가들도 작년가을부터 봄까지 꿀벌들이 사라져 많이도 애간장을 태웠지만...


어디에다 하소연할곳도 없고


우리나라에도 꿀벌박사님들을 좀더 양성하여 연구에 몰입해주셨으면 하는마음뿐이다.


꿀벌은 양봉농가 뿐 아니라 관련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더욱 크므로..



<꽃가루받이를 돕는 꿀벌>



식물이 꽃가루받이를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은
곤충과 바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벼, 옥수수, 소나무, 은행나무 같은 식물은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공중을 떠다니다가 우연히 암술 머리에 닿으면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많은 꽃들은 바람보다는 곤충의 도움을 받아 꽃가루받이를 합니다.
꽃가루를 나르는일은 주로 벌, 나비,딱정벌레, 나방 따위의 곤충이 하는데
그 가운데에도 벌과 나비는 빼놓을수 없는 중매자입니다.



꽃꿀과 꽃가루를 먹고사는 벌과 나비는 꽃을 찾아다니며 꽃가루를 옮겨주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합니다.


대신 그 보답으로 꽃에서 맛있고 영양가가 풍부한 꿀이나 꽃가루를 듬뿍 얻어 먹습니다.



특히 꿀벌은 자신의 먹이뿐만 아니라 애벌레와 여왕벌을 먹이기 위해 꽃가루를 다리에


뭉쳐 집으로 나릅니다.


그래서 꽃에 앉아서 꿀을 빨거나 몸이 온통 노란 꽃가루로 뒤덮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꿀벌의 뒷다리에는 긴 털이 촘촘하게 나 있어 꿀이나 꽃가루가 잘 묻기 때문에 꽃가루를


옮겨주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이처럼 꽃이 씨를 맺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꿀벌이 환경오염과 파괴로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때 꽃가루받이를 못 해 씨를 맺지 못한 꽃이 늘어나 야생화도 함께 줄어든다고 합니다.



강원도의 전략사업이


생명공학이라고 합니다.


농업인들도 이제는 친환경이나 유기농으로 농법을 많이 바꾸어가는 추세이며


다른분야에서도 환경에 더욱 신경을 써 주셔서


앞으로는 더이상 환경파괴로 인해 사라져가는 곤충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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