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0일 / 또바기네 ~ 모두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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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2,210회 작성일 12-05-20 21:50본문
짐을 다시 들여놓고 학교는 이제 절대 우리 모두의 것이 되었다.
조금씩 정리해가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꽂이는 복도의 선반에 두었고
주방의 선반은 그릇장으로 하기로 했다.
십개월을 우여곡절끝에 다시 들어온 학교는 답답한 냄새와 쌓인 먼지로
온통 벌레들의 천국이 되고..
이래서 폐허가 되는구나~~
이제 새로움으로 삼척을 찾고 또바기를 찾는 이들이 이곳의 주인이 된다.
2011년 한해동안은 이곳을 오지못해 안타까워했던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다시 삼척의 또바기를 세운거 같다.
나무도 정리하고 텃밭에 풀도 뽑고..
된장도 다독이고~~
맛있게 익어가는 또바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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