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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4일 / 현우가 군대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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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2,114회 작성일 11-07-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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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 4일 현우의 군입대 소집일이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더 마음이 가는지 맛있는거 해먹여야한다고..


그동안 많이 바빴었는데..


한달간의 강원랜드행사기간동안 현우가 된장을 담았고 간장을 걸렀는데..


한달간의 삼척유채축제기간동안 상품을 준비하고 같이 팔면서 젤 많이 팔았고..


때마다 간장도 된장도 우리 현우의 손을 거쳐 더 맛있게 익어갔다.


현우는 진짜 간을 잘본다.. 별 재료가 없이도 맛있게 만들어서


마을 어른들 식사라도 같이 하는날이면 얼마나 좋아하면서 맛있게 드시는지..


그래서 많은 어른들께 격려와 사랑을 받으면서 군대에 가는가보다.


할아버지께서 직접 현우를 데려다 주신다며 함께 논산을 향했고..


어느 이발소에서 그동안 깍지못했던 머리를 깍고 점심을 먹었다.


여기저기 현우마냥 머리깍은 아들들이 보이고 모두 우리아들만 같다.


이제 살아야할 훈련소 생활관도 식당도 보고 깨끗한 환경에 조금은 걱정을 덜고..


1시반. 행사시작의 알림에 우리도 식장으로 갔다.


할아버지도 옆에 앉은 현우도 내마음이 그런거처럼 마음이 착찹하다.


그래도 밝은 표정을 보여주는 현우가 기특하고..


그동안 찌워진살을 빼러온 마음으로 동기들과 생활 잘하고 5주후에 만나러 오마며..


손을 흔들며 사랑의 하트를 날리는 우리 아들 멋진 현우 한달후에 보러오면


너무 이뻐서 못알아보는거 아니야^^


규칙적인 생활에 하루가 바쁠텐데.. 건강하고 미래의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지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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