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3   #오디   #곶감   #2024   #고구마   #간송정   #사과  

이야기

2011년 5월 14일 / 센바람에 휘청~ 아들도 휘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11-05-14 22:50

본문








장마철이라도 온것처럼 며칠동안 내리던 비는 바람이 대신 자리를 차지했는지


어제부터 바람이 온 세상을 들썩이게한다.


오랜동안의 비에 항아리 뚜껑도 열지못하고 이제야 된장도 간장도 뚜껑을 열다.


된장을 매만지고..


고추장도 섞어주고..


간장엔 꼭가지가 가득..


간장을 거르면서도 깨끗한 단지에 간장을 부으면 간장물이 이리 저리 마구 날린다.


꼭가지는 많이 생겼지만 간장은 맑고 맛있게 간장의 제색을 찾아가고있어


이쁘고 고맙고 사랑스럽다.


남편님은 아들과 그동안 남의 밭에 쌓아두었던 장작을 잘라


쉼터집 돌담구석자리에 쌓는다.


민호는 주말을 보내려 집으로와 계속 일만한다.


집에 일이 많으니 저도 힘드련만 즐겁게 현우와 장난도 치고..


그래서 탈이 났는지..


장작을 쌓고 돌아오는 경운기에서 장난을 치다 경운기에서 떨어져


엉덩이를 다치고만 큰아들..


날씬하고 가벼운 민호와는 달리 묵직하고 순한 현우가 민호를 따라한 장난에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한것..


깜짝놀라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몸만 어른이지 아이마냥 또 장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