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5일 / 간장을 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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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2,002회 작성일 11-04-05 22:55본문
2010년 간장에 꼭가지가 올라온다~
2011년 간장은 소금결정이 떠있다..
간장을 걸러주기로 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잔잔하고 일하기 좋은날이다.
올해 처음 간장을 거른다.
하루하루 날씨가 부쩍 따뜻해진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균사는 더 잘자라고 우린 바빠지겠지.
2010년 간장은 깊은맛이 나고 좋은 향기에 아주 맛있다.
몇년 더 있으면 아주 좋은 간장이 될거같다.
올해 간장도 바닥엔 콩찌꺼기가 가라앉아 그대로 두면
간장맛이 변해 맘이 아파진다.
오랜만에 만화가김종천선생님이 다녀가셨다.
이번주말부터 삼척유채축제가 시작되는데 돌아보는길에 들리셨다.
그리고 아주 귀한 선물과 함께~
선생님의 글처럼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안한곳으로 남는거..
그것이 선생님께 보답하는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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