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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30일 / 벌레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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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10-10-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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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에 덮인 흙을 조금씩 걷어내며 돌과 흙을 분리해서 정화조의 흙꺼진곳에 돌부스러기를


붓고 흙으로 잡초를 덮어 밭을 만들기로했다.
조금씩하다보면 완성이되겠지.


아침에 잔디밭에 풀을 뜯어내고 산초를 화분에 옮겨심었다.
자라면 어른들을 드리겠다고한다.
잘자라기를 빌었다.
밭에 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흙을 뒤집어 주니까 풀을 뽑기가 쉬웠다.
배추밭에는 왜이리 벌레가 많은지 병규씨는 할수없이 농약을 쳐 벌레를 죽였다.


무공해 채소를 재배해 먹으려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으니 무공해 농약을 만들 시간이



없다.


할일을 찾으면 끝이 없고 안하면 지저분하고 천천히 해야지.


내일은 잔디밭에 풀도 조금 뽑고 흙도 조금 파고 청소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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