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kbs2tv 작가에게서 전화가 왔다.

전에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고 촬영협조를 해주길 바란다는 말에

고맙단 말을 전했다.

이틀간의 촬영에 아이들도 함께 하면 좋은것 같다는데

민호는 방학전이라 학교에 얘기를 했더니 촬영확인서만 있으면 된다니

아이들과 함께 텔레비젼에 나오게 되었다.

하루 준비하고 이틀에 걸쳐 pd선생님 오셔서 촬영시작~

우리가 장집이니 간장도 거르고 된장도 매만지고 항상 하는 일상들..

그래서 편안했다.

콩밭에 덜 올라온 콩도 많은곳에서 나눠 심어주는등 등 등..

일도 하고 홍보도 하고 아주 좋은일이다.

장작 패고 청국장을 삶기위한 콩을 씻어 가마솥에 넣은후 푹 삶아

소쿠리에 담는 장면을 끝으로 아이들도 아주 편안하게 카메라도

의식하지 않고 이젠 제법 즐기는것 같다.

프로 중간에 나오는 멘트를 끝으로 pd님은 대전으로 체험촬영을 가신다.

~ 여러분은 지금 녹색충전일요일을 보고 계십니다 ~

시청에서 해양레일바이크 특산물전시장에 운영자와 판매자와의 만남이 있었다.

김증기계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반가워하신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이 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