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소에서의 교육과정중 일본연수를 다녀오게되었다.

미애현의 농산물도매시장에도 다녀오고.

오사카의 대한민국총영사관에 오영환총영사관님의 가슴울리는 강의도 듣고

일본의 우리농산물의 수출에 힘쓰시는 농수산물유통공사 노태학 at지사장님의 뜻깊은 강의..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데 우리가 그런듯하니 가끔씩은 그런 느낌이 필요한거같다.

언제 어디서 나의 상품이 그곳에서 자랑스러울수 있을때가 있을테니

항상 염두에 두고 좋은 상품을 위해 정진해야하겠단 다짐도 하고.

돌아와서는 서울에서 온
손님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미국에서 온 분도 함께 우리가 객이 되어 식사도 함께 하고 얘기도 나누며..

일부러 우리집에 원두커피와 커피메이커.. 귀한약도 함께 선물로 주셨는데

우리가 대접한것도 없이 고맙기도 하고..

일본에 떠나기전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채 잠도 잘 못자며 공항으로 타지에서 온통

차속에서 시달리니 몸은 천근만근인데..

우리를 맞아준 손님들에게서 쌓인 피로는 사르르 풀어지고 있었고 감동으로 채워졌다.

지난해부터 알게되었지만 오래도록 쌓인 세월이라도 있는것처럼의 따스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