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4일 / 연일 비가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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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647회 작성일 10-11-02 23:49본문
석가탄신일과 함께 찾아온 연휴~
서울서 반가운 식구들이 와서 함께 환선굴에 새로생긴 모노레일도 타고
편안히 환선굴도 구경했다.
여름되면 모노레일 타고 구경하는건 그냥 등반하여 오르는것보다
기다림으로 더 오래걸릴거같은데..
우리가 모노레일로 내려온후엔 탑승장엔 사람들로 꽉 차오른다.
내려오는 모노레일 안내방송에서 또바기된장 홍보방송도 함께 나와
기쁘고 뿌듯하고.. 열심히 좋은 상품 만들어야지..
서울서 온 젊은 부부가 새 식구가 되어 함께 즐거운 저녁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인연을 만들어간다.
준용씨의 양지학교에 들려 나무를 때는 고기판을 가져다주고 집구경을했다.
화장실도 제법 잘 만들었고 침실의 선반도 아직은 미숙하지만 자연스럽게
아주 잘 만들어 조금씩 채워나가면 훌륭한 체험장이 될거같은데~^^
일부러 또바기네를 찾는 식구들은 작은 살림을 챙겨주고 마음을 주고
그것에서 힘을 얻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
더 잘 해야지.. 소중한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
벌써 삼일째 오락가락 비가내린다.
이젠 그만 그쳐도 되련만 아직도 며칠은 더 온다니..
윗마을 벌을 키우시는 유리할매 아카시아 꽃이 채 피우지도못한채
비가내려 꿀을 모으지도 못한다며 걱정하신다. 맘이 안타깝다.
올해 날이 왜이런지 눈도 많이 내려 애먹이고 추워 애먹이더니
이젠 비까지 애를 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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