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식사해결을 아주 잘하고 마무리도 잘하고 잘먹고..

기특~~

쉼터에 있던 장단지를 장독대로 아이들과 함께 옮기고나니 마음이 후련하다.

두군데로 갈라져있던 단지들.. 관리하는것도 신경이 쓰이고했는데..

아이들은 폭포로 물놀이를 가고 우린 택배준비에 서류준비에..

나간김에 비어캔에 닭을세워먹는계획을 세우고 장도 보고.

아이들은 쉼터로 자리를 옮기더니 빨래도 해놓고 저녁만찬준비로 바쁘다.

어디 내던져도 살수 있을거같을만큼..

북동기류로 강원영동지역은 얼마간은 서늘할거라는데 일하는데는 좋지만

작물들 해도 보고 해야하는데.

고추들에게 영양제를 주고 이제는 매일마다 고추들에게 마음을 써야한단다.

영양제를 주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얼른 저녁먹으러 오라는 독촉전화..

진짜 진수성찬이 따로없었다.

게튀김. 게찜. 닭튀김. 골뱅이. 감자. 고구마. 맛탕. 아이들의 메인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