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4   #곶감   #2023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9년 7월 3일 / 종일 마늘을 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561회 작성일 10-11-02 21:26

본문








벌써 반년이 후다닥 지났다.


어제는 인천에 다녀왔다.


이종사촌언니께서 돌아가셨다.


어머님보다 몇살 적은 나이지만.. 이렇게 돌아가시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연세가 많으신 이모님께서 계셔서 처음엔 이모님이 아닌가 했었다.


어느새 내가 이만큼이나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이 든다.


남은 가족들.. 마음이 착찹하다..


무슨 비가 쏟아지다 해가 나고 다시 잠깐의 폭우로..


오늘도 맑은하늘이 흐리더니만 비가 지난다.


김장김치가 얼마 남지않아 배추를 절여두었던 차에 윗마을 잔디밭할머니께서 놀러오셨다.


이렇게 빨리 먹을줄 몰랐었는데 내가 너무 맛있게 담았나~


올겨울엔 항아리를 땅에 묻어 진짜 많이 담아두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김치를 담고 양념을 하려했던 멸치다시물에 국수를 말아 먹었다.


그리고 할머니와 올겨울 김장담을 마늘을 깠다.


삼척마늘을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남해산 밭마늘을 샀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상해가는게 눈에 보인다.


그래서 모두 까서 갈아서 냉동보관하기로 마음을 먹고 매일 틈나는대로 까고있는중인데


할머니께서는 아직도 많이 남은 마늘을 같이 까주신다며 매일 오신단다.


할머니 감사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