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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6일 / 엿질금만들기 네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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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473회 작성일 10-11-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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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자고나면 보리는 뿌리를 내밀고


또 하루의 아침이 되면 몇가닥으로 뿌리는 늘어나고


오늘 아침엔 보리가 담긴 소쿠리는 뿌리들이 얽기고 섥겨 그득이 차간다.


저녁무렵이 되자 싹이 일어나기 시작..


또 내일이 기다려진다.


엇그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밭의 주인이 찾아왔다.


그집의 노할머니께서 몸이 안좋아 오늘 내일하신다며 밭에 묘를 써야겠다는데


마침 그쪽이 우리가 마늘을 심어놓은 그곳일게 뭐람..


그렇게 하시라 얘기했는데 어제는 포크레인이 올라오는 길을 만들고


오늘은 덤프트럭이 흙을 몇차를 실어 나른다.


그래서 우리도 필요한 청국장을 삶고 새끼를 꼬아 금줄을 길게 만들어 집둘레를


길게 치고 대문도 금줄을 치고 금줄 사이엔 한지를 몇뼘되게 잘라 꽂아 표시를 했다.


사람 목숨 아직 남았는데 성급한건 아닌가 생각도 하지만 밭주인이야 노할머니 건강이


안좋아 미리 준비해 두려고 하는것이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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