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5일 / 콩밭엔 콩대들이 줄지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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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413회 작성일 10-11-02 21:46본문
많이 싸늘해졌다.
콩밭엔 콩대들 줄지어 서있고 그저 바람을 맞는다.
바람에 햇살에 흔들리며 바스락 톡톡거리며 노란콩들이 튀어나온다.
항아리 뚜껑 활짝 열고 간장도 된장도 햇살을 받으며 더 진~해진다.
며칠동안 나 없는 동안 다들 잘 있었는지
배추들도 조금은 더 자란것같고 지나던 길도 자꾸만 사라진다.
무는 아직도 작은 아기주먹만해 이게 언제나 크려나 조금은 걱정..
내일은 유통교육원에서 체육대회가 있는데..
반가운 얼굴들 만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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