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4   #곶감   #2023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8년 1월 9일 / 준경묘에 귀한 소나무를 지켜야하는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10-11-02 19:33

본문








집수리는 많이 되어가지만 모두 마무리될때까진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다.


그동안엔 마음도 힘이 들것 같고~


우리 마을에 준경묘가 있다.


그곳엔 내가 보기에도 어디가서 찾아볼수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라에 궁궐을 지을때 쓰임새를 하는 나무이고 그나마도 묘의 주변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준경묘를 찾는 많은 사람들은 사실 묘를 보기 위해보다는 그곳의 소나무를 보기위해 이곳을


찾고 있을 정도며 볼때마다 감탄사를 연발을 한다.


며칠전 문화재청에서 그곳의 소나무를 경복궁이며 광화문의 복원을 위해 몇십개를 베어


갈 예정이라고 삼척시에선 훌륭한 소나무와 문화재청의 예산과 맞바꾸려한다고 마을에


찾아왔었다.


이장과 마을사람들은 절대반대로 일관하여 다행이도 일단 보류로 가닥을 잡았지만


지낸해에도 똑같은 일이 있어 해마다 겨울 이맘때면 소나무를 지키기위해 마음을 놓을수없다.


어이가 없는것은 다른 깊은 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소나무도 아니고 준경묘의 앞에 있는


나무들만 그리도 탐을 내는지 그들은 한두그루만 하며 말을 회유하려 하지만 아름드리


곧게뻗은 소나무 하나를 베기위해선 주변에 많은 나무들이 같이 없어지게되고 한번


해쳐진 환경은 수세기에 걸쳐야 복구가 될수 있는데 갈수록 경제발전과 더불어 더중해지는


환경을 지켜야한단것을 문화재청은 잊고있는건 아닌지..


내년에 또 이런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