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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21일 / 봄맞이 아랫집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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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10-10-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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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집이 두개다.


집도
크고 정원도 넓고 하다보니 이래저래 청소하는것도 오래 걸린다.


메주로 장을 담고나니까 이젠 아랫집인 사택에
방이 텅비고 여기저기


어지러진 흔적만 잔뜩이다.


장아찌를 담았던 항아리도 동치미를 담았던 항아리도 효소를 만들던


항아리들도 이젠 제역할을 잘하고 찌꺼기들만 남겨두었다.


항아리들을 모두 꺼내 씻어 제자리를 찾아주고


청국장 담을 소쿠리들도 일광욕을 시켜주고


낙엽들이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마당도 목욕시켜주고


이젠 아랫집이 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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