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사일쯤 콩을 심은것 같다.

더워서 낮엔 일을 못하고 때론 비가 와서 일을 못하고...

덕분에 오후에 몇시간씩 밭을 갈고 콩을 심었다.

초보농군에겐 아무래도 그것이 훨씬 나은것 같다.

몇년을 농사와 친해지려해도 절절 매는것이 만만치는않다는 생각.

유기농 교육도 끝나고 하반기에 유기농교육도 다시한번 받아야겠다.

알아도 또 들어야 항상 생각을 하게 마련이니.

고추밭에 길다란 풀을 자르고 검정부직포를 깔았다.

걸어갈때마다 푹신푹신 좋~다.

그덕에 풀을 매야 하는일도 없어 일이 수월하다.

이번주는 비가 자주 내린다는데 가구나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