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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6일 / 폐비닐도 모으면 돈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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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10-10-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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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쓰레기를 종량제 100mm봉투에 11자루를 넣어서 길가로 옮겼다.


마침 지나던 쓰레기차에 모두 실어보냈다.


분기수거가 될줄 알았던 고무통들은 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사다가 붙여야한단다.


나머지들은 다음으로 미루고 청국장을 띄워야할 방에 연탄을 피워야 했다.


매번 탄불이 꺼질때마다 하도 하도 고생을 해서 야예 번개탄을 2개 넣어 불을 지폈다.


집옆에 주인 잃은 밭에는 취나물이 뽀송이 올라와 뿌리를 캐내어 집 한쪽에 심었다.


잘 키워서 번식도 시키고 사람들과도 나눌수 있으면 좋으련만.


콩을 삶고 있을때 양지분교에서 야외용 스텐드를
만들어 왔다.


워낙 손재주가 좋아서 뭐든지 뚝딱하면 생필품들이 만들어진다.


해체된 하우스에 필요한것들을 나눠드리고 양지마을에 부녀회에선 폐비닐을 모아


무게를 재어서 판다고 한다.


빈병을 파는것보다 가격이 더 낫다고 하니 폐비닐을 가져가면 우리에겐 쓰레기를


치워줘서 좋고 그곳에선 이익이 나서 좋은일이다.


우리마을도 마음을 합해서 해마다 많이 나오는 폐비닐을 태워 버리기보단


자연도 살리고 돈도 벌고 할수있는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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