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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5일 / 조상을 위한 한식이 산불의 진원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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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10-10-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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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하우스 2차 철거작업을 하러 동산분교장님께서 오셨다.


옆집 할머니는 감자를 심자며 오셨다.


날이 건조해져서 아침일찍 비닐을 덮으셨단다.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데 무슨 감자를 심을려하시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감자를 쪼개서 심으러 갔는데 흙을 만질때마다


흙이 입으로 눈으로 온 얼굴을 감싸서 앉아 있지 못할지경인데


해야한다시던 할머니는 저녁에 해야겠다며 하신다.


감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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