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만들어둔 첫째줄텃밭에 상추며 모종들이 잘 살아주었다.

오늘은 아침햇살이 가득이 내리고.. 둘째줄텃밭을 만들었다.

친구는 우리집에서 한밤자고 텃밭만들기에 운동장 풀깍이까지 온몸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꼭 잡힌건가~~

내일 또 종일 비가 온단소식에 울남편은 언덕의 잔디밭까지 깨끗이 풀을 깍았고..

아침에 손님이 왔었다.

한살림에서 메주를 만들곳을 찾아다니고 있는중인 모양.

계속 거래를 하던곳이 문제가 생겨서 새로운곳을 찾아야한다는데..

한살림이란곳이 직접 운영하는줄 알았는데..

콩을 그들이 가져다주고 인건비만 계산하는방식인 모양이지만

양이 많으면 우리에게 잠깐동안의 메주만들어 발효시키는 시간만큼인데 수익도 짭짤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장에 맞게 메주를 만들다보니 그것을 수락할수 없겠다.

그들에게 맞추다보면 내가 만든 장을 먹어주는 나의 식구들..

더 중요한거를 잃어버리면 안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