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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3일 / 야초를 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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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568회 작성일 10-11-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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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보면 여기저기 콩을 꺽는집들이 하나둘씩 늘어난다.


한참 마늘을 심느라 분주하기도 하고.


올해는 우리밭엔 호밀을 심어 거름을 만들려한다.


마늘종자도 사놓았지만 땅을 먼저 기름지게 만들어 놓고 내년부터 심든가~


일단 먹고볼 일이다.


우리집 콩도 이파리가 많이 떨어져 다음주면 콩수확에 바빠질것같다.


봄에 담가놓은 야초를 걸렀다.


개복숭아와 잣을 넣은 한단지.


쑥과 잣을 넣어 담은 한단지.


잣을 넣어 솔향이 향기롭다.


내년쯤 되면 항아리에서 발효되어 먹을만 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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