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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10일 / 산야초발효액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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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52회 작성일 10-11-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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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에 한번씩 삼척으로 오는 현우가 서울로 돌아가는 일요일은 분주하다.


학교에서 내주는 과제물을 만들랴 사진을 찍어 노트북에 올리고 챙기고


고속버스를 태워보내는 시간까지는 어떻게 시간이 가는줄 모른다.


미혜씨네와 산야초발효액을 만들기로 했었던 날이라 오후부터는


씨가 여물지않은 열매들을 따고 씻고 쑥을 뜯어 다듬어 털어내고


항아리를 씻어 말려 두었다가 산야초와 흑설탕을 켜켜로 넣어


꼭꼭 눌러 담았다.


요즘 저녁날씨가 추운터라 산야초들은 많이 여물지도 자라지도 못해


발효액을 만들기에 딱 좋은 상태.


쑥을 따로 담은 단지는 얼마있으면 제이름처럼 쑥~ 내려가겠지.


두세번은 더 쑥을 베어 담으면 단지가 꽉 차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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