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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9일 / 고추심을 준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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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10-10-2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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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척 맑다.


고추모종을 가지러 오란 전화를 받고 일찍 궁촌으로 갔다.


300포기분량의 밭이지만 먼저 400포기가량의 주문을 해서 주인아주머니의 덤까지


고추모종은 36포기의 포트 13개를 가져와 청양고추포트 하나는 옆집 할머니에게


드리고 12개나 되니까 모종은 채 심기가 빡빡해졌다.


골을 넓게 하려했는데 어쩔수 없이 골은 좁아지고 대신에 폭을 조금 넓게만들었다.


웬일인지 하늘은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리더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말리던 청국장 둥글레를 얼른 집으로 들여오고 부지런히 항아리뚜껑을 덮었다.


갯수가 늘어서 마음은 급하고 빗방울이라도 덜 맞히려고 몸으로 막아가며 간신히


항아리뚜껑을 덮었다.


일기예보엔 5ml안팍의 비가 내린다더니 소나기가 한참을 내리고 땅은 금새 젖어갔다.


아무래도 고추는 심으면 안될것같아 보류.


산간지방엔 서리도 내린단다.


내일까진 고추도 서리태도 모두 심어야할텐데.


일은 잘 못하고 마음만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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