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5일 / 서리태콩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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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443회 작성일 10-11-02 21:20본문
어제는 간장옮기기를 마치고
오늘은 콩을 심었다.
지난번 수도공사로 경운기가 움직일때마다
온통 돌이다.
그것도 돌덩어리!
계속해서 돌을 모으고 나르고
보이는것만도
실어나르면 경운기 한가득은 될만큼의 양인데
그래서 강아지 집앞에 축대를 쌓아 마당을 넓혔다.
비온지 얼마안되서 땅속은 촉촉하다.
고추를 심고 남은 비닐멀칭된곳에도 콩을 심어보기로했다.
콩골에 콩을 세알씩 던져 뿌리고 발로 묻고
다행이도 하늘이 흐려서 얼마나 고마운지...
다리도 후들거리고~
남은 콩을 포트를 따로 하려다 한쪽 콩골에 줄줄이 묻었다.
비둘기들 신나서 달려들텐데 그에대한 대비책!
그래도 비둘기들은 얼마나 영리한지 당할수가없다.
싹이올라올무렵엔 아예 밭에서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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