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0일 / 장단지 새옷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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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0-11-02 19:17본문
하늘이 맑아 장항아리에 옷을 갈아 입히려 뚜껑을 모두 열었다.
잠깐 더위를 식히려는 사이에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쏟아졌다.
어찌할수 없어 뚜껑만 얼른 닫아두고 비가 지나길 기다렸다가
오후에야 다시 뚜껑을 열어 천을 갈아야 했다.
도무지 하늘을 알수가 없다.
워낙 날이 비도 많이 내리고 눅눅해서 꼭가지도 자주 올라온다.
간장도 꼭가지가 잔뜩 끼어 있어 다른 항아리에 옮겨 주어야하는데..
내일은 오전에 날이 맑다는데..
오늘처럼 소나기가 지나가면 안되는데..
또 내일 걱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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