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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1일 / 고추비닐을 걷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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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590회 작성일 10-11-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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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를 뽑은후 바람에 날려갈까해서 밭의 한쪽에 고추대를 모아서 끈으로 고정을 시켰다.


덕분에 센바람에도 이리저리 날려 옆집의밭에까지 날아가지않게되 다행이다.


고추비닐을 걷는데도 반나절이 걸렸다.


땅이 비료에 농약에 찌들다보니 딱딱해져 힘도 많이 들고.


이번에 호밀심어 거름하면 땅도 좀 나아지겠지.


참~ 시골의 일부사람들 이상하기도하지..


자전거를 타고 시간이 남을땐 마을 한바퀴씩 돌며 한시간가량 운동을 하기도 한다.


며칠전 마을길을 지나다 밭에서 뽑은 고추대를 모두 개울에 내다버린걸 발견했다.


사실 시골사람들 의식이 워낙 없는줄 알고 있지만 또다시 한숨만 나온다.


때때마다 생활쓰레기며 가구들이며
온갓 쓰레기들.. 가을에 추수하며 나오는 병든 고추들..


겨울엔 연탄재까지.. 자기네 집만 깨끗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이렇게 버리면 강으로 바다로 흘러간다.


물론 장마때나 태풍처럼 비가 많이 올때면..


하지만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가 다시 어느 해변으로 모이고 물고기들이 먹고 오염되어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걸 왜 모르는지.. 알면서 순간 편하자고 그렇겠지..


우리가 김장을 담을 배추를 콩농사를 짓는 밭의 한쪽에 심었는데 땅이 영양이 없다보니


잘 자라지를 못하고있어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영양제를 열심히 줘서 건강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고있다.


시골에서 그나마 땅이 좋다고 말씀하시던 아줌마의 밭이라 배추를 심을때 거름도 많이


넣긴했지만 이렇게 땅이 척박할줄은 다시한번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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