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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6일 / 매일 장뚜껑을 여닫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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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10-11-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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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아 장이 익어가기에는 제격이다.


하지만 워낙 가물어 산도 들도
흙이 뽀송해 바람이라도 불면


흙먼지는 풀풀 제세상이라도 만난양 날아다닌다.


이젠 겨울은 지난지 오래라 눈은 끝난듯하고


비라도 흠뻑 적셔주면 좋으련만...


명절이 지나고 아이들이 성남에서 돌아와 집이 시끌거린다.


아이들이 없던때는 먹거리가 그다지 줄지않았는데


아이들이 돌아와 밥상에 가득히 차려놓으면 서로들 경쟁이라도


하는양 뚝딱하고 없어져 먹는맛이 난다는걸 실감하고 있다.


며칠후인 3월 1일이면 우리 현우가 한국조리고등학교의 기숙사로


들어가 생활을 하게되는데 아이가 좋아서 원해서 가는곳이어서


우리가족들 모두 반기고 있지만 며칠 남지않는 오늘은 현우의


생활용품등을 장만하자니 마음에 섭섭함이 차온다.


지금의 허전함도 앞으로의 걱정도 있지만 현우의 꿈이 가득한


미래에 우리 가족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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