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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4일 / 세번째 따는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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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10-11-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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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듯 했는데 우리집 운동장의 잔디들에겐 아직 여름이었나보다.


요즘 간간이 비가 내리고 했는데 잔디들은 돌돌 말려 바늘처럼 되었다.


내일도 모레도 비가 내린다는데 잘 견디겠지.


풀들은 계속 잘라주어서 자라질 못하니까 포기를 했는지 씨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가보다.


잔디말고는 온통 노릇하고 갈색이고..


고추도 잘 말라서 씨가 딸랑이처럼 소리를 낸다.


내일 비예보에 고추를 땄다.


깨끗이 닦아 선반에 켜켜로 널어두었다.


지나다보면 다른 고추밭엔 병이들어 누렇기도하고 거므스름하게 고추들이


타들어가고있다.


우리집 고추도 몇개씩 병이 들어 따주고 있는데 며칠에 한번씩 영양제를


쳐주어 그나마 잘 견뎌주고 있다.


고추는 통풍과 배수가 아주 중요한데 고추밭 옆의 콩들이 고추쪽으로


넘어와 그부분만 병이든 고추들이 생겨 따주고 있다.


내년엔 옆의 간격도 넓게 만들어 건강한 고추들로 키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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