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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22일 / 물때문에 애먹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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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10-10-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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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윗마을에 물이 안나온단 전화가 왔다.


어제 수도관벨브를 잠갔는데 누군가 열어놓았는지 우리집도 물이 약하다.


얼른 벨브를 잠갔지만 이미 우리집도 물은 끊겼다.


윗마을로 올라가 수도관벨브에 잠금장치를 만든다는 말을하고 돌아와서


철판을 구해 하루종일 땡볕에서 용접을하고 열쇠고리를 만들어 채웠다.


그리고나서야 윗마을에서 잠가놓은 수도관을 열어달라 할수있었다.


워낙 물이 딸리는 마을이다보니 가뭄까지 겹치고 농원에서 손님이 많이


오다보니 마을사람들이 먹을 물이 부족할밖에..


우리집에서 이젠 잠가놓았으니 그나마 물을 먹을수가 있어 천만다행이다.


어둑해질 무렵에 콩밭에 풀매는 기계를 장만해서 풀을 맬수 있었다.


구이장님은 콩밭에 제초제를 뿌리러 왔다가 풀매는 기계는 잘 샀다며


매지못하는곳은 약을 뿌리고 못자라는 작물은 비료를 주어서 키우라신다.


항상 우리 밭이 걱정이신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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