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4   #곶감   #2023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5년 6월 19일 / 시골살이 첫 인연의 반가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10-10-25 01:22

본문








계속 흐린날씨 연속이다.


천둥도 치는것이 어디선가 비가 쏟아지기라도 하는모양인데.


밭매는일이 익숙지 않아선지 발뒤꿈치가 너무 아파 운동이라도 해야 좀 나을것같다.


코코와 통키를 데리고 오랜만에 운동을 가려는데 요놈들 너무 좋아 펄떡거리는것이


남의 밭에 들어가기를 여러번.


시골에선 밭에 작물이 다치는것은 치명적인데 통제가 되지않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가는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고 윗마을 마실을 갔다.


이장님네 새로 짓는 집은 외장은 다 된것같고 내부수리만 하면 되는모양이다.


유리네 집에 들어섰는데 마침 점심식사중이었는지 같이 점심도 먹고 묶은 소나무를


손질해서 작품을 만들려고 깍아내고 다듬어 바알간 속살이 내보이도록 만들었다.


얻어들은 소식에 의하면 밭에 풀을 매는 기계가 있단말에 귀가 솔깃해져서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상거노에 기계를 산집을 찾았다.


그집에서 몇년만에 뵙는 귀한사람을 만났다.


처음 시골로와서 만난 첫부임받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었던 심교순씨.


얼마나 반갑던지 차를 마시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인생선배로서 시골에 살면서의


조언 서로의 공감대등을 나누느라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어느새 어스름한 밤이 되어서


나중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면서 돌아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