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블루베리   #2023   #2024   #곶감   #오디   #고구마   #사과  

이야기

2006년 8월 24일 / 청국장을 말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63회 작성일 10-11-02 17:13

본문

ext/css'>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
.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
.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
.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





하늘이 무지 어수선하다.


어제는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고.


오늘은 아침에 한바탕 비가 쏟아져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습기가 많기는 하지만 바람이 적당히 불어 좋다.


며칠전 콩을 삶아 띄운 청국장이 아주 맛있게 되었다.


건조판에 얇게 깔아 햇볕에 바람에 잘 말라서 좋다.


여름 손님들이 간후 쌓여진 이불들도 잔뜩 빨았고.


밀린 옷가지들.. 어휴 냄새가 지독..


쌓여있던 빨래들이 많이 줄었다.


동해친구는 어제부터 나무를 사와서는 식탁을 만든다며


뚝딱거린다.


완성된 식탁은 투박하긴 하지만 자연스러움이 있어 아름답다.


그들 부부의 토닥거림이 정을 쌓는 소린가보다.


아낙의 잔소리에 식탁은 그나마 깨끗해지고 좋아졌으니까~


오전엔 마을에 콩축제를 위한 마을 면장을 비롯하여 감투를


쓴 사람들 여럿이 다녀갔다.


참 이상한 시골분들.. 무조건 말만하면 축제고 뭐고 되는줄


아는지 벌려놓고 보려고만 한다.


면장이 걱정이 되었는지 우리집엘 찾은듯..


시에 손벌려 돈이나 타내서 쓸생각만 하지 가능성과 과정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하다.


당장 어찌할것처럼 서둘다 준비가 필요하다는걸 우리집에서


느낀후 내년으로 미뤄지긴 했지만..


마을면장이 오죽하면 우리집에 왔을까 생각도 들고..


어찌되었든 한심할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