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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7일 / 식수원 청소하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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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10-11-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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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날들은 금새 잊혀지고 가을은 제때 찾아오는구나.


명절도 얼마남지않아 마을사람들 모여 물청소를 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새벽부터 물청소기구를 만든다며 한시간쯤 씨름을 한다.


부지런히 아침 챙겨먹고 윗마을로 갔다.


젊은남자 몇사람이면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혼자사는 할머니들까지


와야한다며 난리들이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라도 못하는날이면 마녀사냥식으로 모두들


모인자리엔 다시 들춰져서 팔십이 넘은 할머니들도 꼭 가신다.


참 사람들 이상도 하지..


물청소는 금새 끝난 모양인지 물이 줄어들더니만 좀있으니 다시


물이 아주 잘 나온다.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닌가보다.


우리가 매번 물때문에 곤란을 격은날들이 많아 이젠 우리집 아래로


벨브를 만들어 물이 끊어질일은 없지만 바로 아랫집사시는 왕터할머니는


가물기라도 하면 물을 못먹어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풍족한 아랫물을 마을사람들이 먹을수 있도록 관리할수 있도록


도와주려해도 집앞에 커다란 농원에서 마을의 물을 모두 끌어 써도


마을사람들 물을 못먹어도 그들은 농원앞에선 고양이 앞에 쥐모양이니


농원으로 들어가는 아랫물을 관리하자 설득을 해도 서로들 피하기만..


위마을 아랫마을 탓하는 그런 모습들에 매일 실망을 하지만 다시


오뚜기처럼 추스리고 일어나 다음을 기약한다..


내 마을의 평화와 넉넉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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