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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5일 /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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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31회 작성일 10-11-0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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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했다.


배추의 포기수는 200포기쯤..


그런데 속은 전혀 차지않아 반쪽을 잘라도 한끼에 해결될것 같은..


우리집에 김치는 보통이 그러하니 먹는사람들도 맛있다고는 한다.


얼마전 담은 김치는 사실이지 무슨맛인지 알수없을정도로 먹기가 싫었다.


우리김치를 먹다보면 씹는맛에 고소함이 묻어나는데 그런걸 느낄수없는


무미건조함에 입맛도 없고.. 그랬다.


동해친구 부부와 우리넷이서 이틀에 걸쳐 담은 김장은 그런대로 맘에 든다.


하지만 그 후유증에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몸살이라도 난걸까..


김장의 비율을 못맞춰서 양념을 넣기를 반복해서 완성된 김장.


일년이 이젠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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