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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6일 / 콩꺽고 볏짚도 얻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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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0-11-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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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이름은 또바기쉼터로 정했다.


일년이나 넘도록 문이 닫혀있어서 냄새도 많이 나고


매일마다 지나다니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기로 하고.


해질무렵에 창문을 닫으러 들어갔을땐 냄새도 많이 빠져있다.


아침일찍부터 남편은 콩을 꺽으러 갔다.


콩밭의 반쯤은 콩잎이 다 떨어져 있어서 꺽어야 했는데




어제 고추를 한줄을 뽑아 파랗고 맛있는 고추만 따고 남는


고추들은 눕혀두었다가 며칠있어 빨갛게 익으면 따기로했다.


어두워질무렵에 agaci님은 국화를 따러 왔다.


꽃차를 만든다했는데.. 다섯번을 찌고 말리고를 반복한단다.


늦은시간이라 한번더 날을 잡아 꽃을 따기로 하고 콩꺽는데


보탬을 준다며 오늘 남편을 보냈다.




오전동안 동해친구의 도움으로 콩도 꺽고 다른마을에 가서


볏짚도 충분히 가져왔다.


등기소에서 쉼터의 등기도 찾아오고 끊어진 전기도 신청했다.


내일은 한전에서 전기를 연결해 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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