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6일 / 태풍<산산>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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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0-11-02 17:21본문
해마다 명절가까이엔 무서운 손님이 찾아오네.
태풍<산산>님아 살금살금 지나가주면 안되겠니~
매스컴엔 중형의 강한 태풍이라는데..
미리 장단지에 묵직한 돌 앉혀놓고.
주변에 바람에 날아간만한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말리고 있던 청국장이며 고추들은 집안에 잘 모셔두고.
고추도 괜찮겠지. 배추는 잘 견뎌주겠지.
걱정이 앞선다.
오랜만에 동해친구가 놀러왔다.
천일염을 갈아서 볶아놓고.
갈아둔 감자를 도토리가루 넣고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고 올때마다 큰일을 하시네요~
조금씩 덩어리를 만든것을 냉동실에 보관했다.
늦은밤이라 야참이 생각나는데 감자반죽을 하나꺼내
납짝하게 눌러 노릇하게 구웠는데 담백한것이 좋다.
겨울에 난로위에 구워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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