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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8일 / 마을에 새로오신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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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0-11-0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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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이 아주 맛있게 띄워져서 보내는 맘이 더욱 좋다.


콩을 잘 삶으면 청국장도 더 맛있게 만들어져서


항상 콩을 삶는일을 더 신경써서 불을 땐다.


덕분에 기분에 택배기사님도 나눠드리고.


며칠을 태풍이 지나느라 비오고 흐린하늘후에 아주 맑아졌다.


고추도 내다널고 빨래도 잔뜩하고.


오후엔 미로파출소 소장인 경사님께서 오셨다.


성격도 활달하시고 친근하시고.


미로면에 19개리..


벌써 부임하신후 지구대장님과 같이 한번 오셨었는데..


이젠 마을 구석구석을 모두 탐사하고 안가본데 없고


미로에 뭐가 있는지 훤해졌단다.


부부가 같이 파출소에서 생활하며 근무를 한단다.


이제는 시골 파출소엔 경찰관 한명이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 진단다.


일종에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인셈이란다.


만들어둔 쌈장을 조금 드렸는데 오히려 복숭아 한상자를


가지고 오셨다.


얼마나 미안하던지..


파출소에 놀러 오라는데 차나 한번 마시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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