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쉼터로 새로 꾸밀 장판이 도착했다.

어제 이것저것 주문한것들이 이번주면 모두 도착예정.

시청에 볼일이 있어 나갔더니 엇그제 왔던 눈은 모두 녹았다.

우리마을은 아직도 바닥이 빙판이라 조심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넘어지기라도하면
어딘가 부러질거다.

특히 어르신네들은 뼈도 악해 미끄러운곳은 더우기 조심

해야 할텐데.. 성남에 계신 우리 어르신들 생각이~~

산골에와서 이렇게 걱정만 한다.

이번 겨울은 바람이 약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방심하면 항아리 날아갈까 무섭다.

바람막이 무거운 돌들 대신에 와이어로 이리저리 엮었는데

효과가 있을까.. 있겠지. 손시렵고 발시려워도 참고 뚝딱거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