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30일 /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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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바기 댓글 0건 조회 1,327회 작성일 10-11-02 19:49본문
또바기친구들이 세밤을 자고 돌아갔다.
여러 팀이 모여 놀다보니 여덟이나 되는 아이들이 제일 신난다.
처음엔 서먹하더니만 금새 친해져서 바다에도 가고 계곡의 물놀이에
얼마나 잘 노는지 다행이도 이들이 오기전 비가 내려 개울가에 물이
제법 내려가 약간은 깊은 곳도 있지만 고무보트도 띄우고 다슬기도
잡는재미~~~
작년엔 개울가에도 폭포에도 아주 작은 다슬기들이 잔뜩 이었는데
올해는 잡기에도 딱 좋은 크기로 자랐다.
돌아가는날엔 하늘이 무지 맑아 이불을 모두 말려 간수해두고.
오늘은 잠깐씩 지나는 소나기에 항아리에 간장을 옮기다 얼른
닫고 했는데 흐려서 일하기는 좋다.
붉은고추도 하나둘씩 멀리서 보기에도 발갛게 물든 고추가 예쁘다.
내일은 고추를 따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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